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연습생 김태동이 다소 밝아진 근황을 전했다.
김태동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홀로 외출 시간!! #산책 #햄버거 먹고 #카페 #와땅 #먹고 #살쪄야징"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회색 후드 티를 입고 캐주얼한 매력을 뽐내는 김태동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한층 밝아진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댄디한 스타일의 브라운 컬러의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이다.
앞서 지난 18일 그는 자신의 SNS에 살이 빠진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바 있다. 하지만 그때보다 밝아진 모습을 보여 팬들을 기쁘게 했다.
한편, 김태동은 소속사 이탈에 대한 심경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 글을 올린 것.
해당 글에서 김태동은 "도대체 내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그냥 어른들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던 게 전부인데. 거부한 적도 없고, 놔달라고 했을 뿐인데. 누구의 입장에서 합의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극적인 기사들로 오해받고 싶지 않고, 영향받고 싶지도 않다"며 "그러기에 힘들지만 더 힘내고 있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ㅣ김태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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