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한때 '롤챔스 여신'으로 이름을 알린 조은정 전 아나운서가 음주운전 교통사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2일 조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상한 일이 있어서 글 올려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조 아나운서는 '팬들이 제보해주셔서 검색해 보고 깜짝 놀랐어요.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추측성으로 올리셔서 많은 분이 오해하시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기사에 대한 내용은 제 이야기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출신의 전 아나운서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는 보도가 나와 사회적 관심을 끌었다. 24세 A씨로 밝혀진 가운데 일각에서 조 전 아나운서가 도주한 A씨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저는 오래 전에 따놓은 면허증은 있지만 한 번도 운전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장롱면허에요'라고 거듭 해명한 조 전 아나운서는 '이번 기사에 대한 추측성 게시물들로 혹시나 오해하시는 분들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보해주고 걱정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조 전 아나운서는 현재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약 중이다.
사진ㅣ조은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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