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위노나 라이더가 고딕 호러물과 공상 과학이 섞인 소설을 각색한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 출연을 확정 지었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30일(현지시각) '키아누 리브스와 위노나 라이더가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에서 재회한다'라고 보도했다. 두 배우는 앞서 '드라큘라'(1992)와 '스캐너 다클리'(2006)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세 번째 만남이 성사됐다.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은 결혼식에 초대된 두 남녀의 이야기다. 모든 사람들에게 진상으로 찍힌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지만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여 끌리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촬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됐으며 이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봉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범죄 스릴러 '시베리아'에 출연할 예정이며 위노나 라이더는 넷플릭스 영화 '기묘한 이야기 시즌 2' 촬영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사진ㅣ스포츠서울 DB, 영화 '밀그램 프로젝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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