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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과거 박지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는 불가리아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6)가 인도 슈퍼리그 케랄라 블라스터스 이적이 유력하다고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했다.
케랄라는 이미 맨유 출신 웨스 브라운을 영입했다. 베르바토프까지 합류하면 맨유의 제2 전성기를 이끈 두 주역이 인도에서 뭉치는 셈이다.
베르바토프는 지난해 여름 그리스 PAOK와 계약이 끝난 뒤 소속팀 없이 보내왔다. 선수 은퇴가 예상됐으나 인도에서 또다른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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