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금경만 인턴기자] 가수 주니엘이 '데이트 폭력'을 내용으로 한 신곡을 공개한다.
주니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7일 "주니엘이 오는 8월 8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고 발표했다.
주니엘은 '일라 일라(illa illa)', '귀여운 남자', '물고기자리' 등 밝고 감수성을 자극하는 노래들로 사랑을 받아왔지만, 이번 신곡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데이트 폭력'을 다루면서 기존과 다른 음악성을 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번 신곡에 대해 "오래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면서 "이런 위험한 상황에 대해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데이트 폭력을 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라도 많은 사람이 데이트 폭력의 위험성을 한 번 더 인지했으면 좋겠다"면서 "피해를 보는 분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주니엘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대중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사진ㅣ스포츠서울DB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