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으로 이적한 웨인 루니의 얼빠진 모습이 화제다.


루니는 지난 5월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리그 3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루니는 1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고 맨유는 1-2로 토트넘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경기는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토트넘의 마지막 홈경기였다. 신축구장 건설로 화이트 하트 레인을 떠나는 토트넘은 다음 시즌 임시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웨인 루니가 마지막 화이트 하트 레인 경기를 앞두고 감성에 젖은 것이 아니냐", "뭔가 아련해 보인다"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한편, 루니는 13년간 몸담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친정팀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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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푼피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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