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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문재인대통령에게 ‘이니’라는 별명을 지어주며 열풍을 불러일으킨데 이어, 수지, 지코 등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들과 톱스타들이 출연하며 젊은 세대의 시선을 담아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모바일 세대와 활발히 소통중인 메이크어스의 ‘딩고’가 ‘딩고 뮤직’을 통해 음악 제작 사업에 진출한다.
‘딩고 뮤직’은 지난 6월 20일, iHQ와 공동 제작한 신곡인 슬옹의 ‘너야 (feat. 빈지노)를 발표하여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쓴데 이어, 21일에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손 잡고, 킬라그램(Killagramz), 앱신트(Absint), 로스(Los), 라코(Lako) 등 힙합 전문 레이블 싸이커델릭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딩고프리스타일 #1 (dingo FREESTYLE): Click Bang(클릭 뱅)’을 발매했다.
‘딩고 뮤직’ 측은 신규 음악 제작 사업에 대해 “딩고 사용자층과 음악 시장 주요 소비자층이 겹치는 만큼, 다양한 방식의 공동제작을 기획하여 한국 음악의 다양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딩고 플랫폼을 이용하여 아티스트와 소속사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설계했다”고 전했다.
또한, 메이크어스의 최재윤 이사는 “딩고뮤직이 음악업계에서의 활약이 커지면서, 아티스트들은 물론, 기획사들과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는 뮤지션이라면 누구든지 딩고뮤직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딩고 뮤직은 슬옹, 싸이커델릭 크루에 이어서 지속적으로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딩고는 2,7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 평균 조회수 3.9억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세대를 위한 미디어로, 톱스타 수지의 일상을 담은 ‘오프더레코드, 수지’, 정치인 문재인, 하하, 배우 유지태, 샤이니 종현 등이 참여한 ‘수고했어 오늘도’ 등 자체 제작하는 신선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유통하여18~34 소셜 모바일 세대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미디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딩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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