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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정남과 이효리의 베드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배정남은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이효리와의 베드신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분에서 유재석이 배정남에게 “정남이는 효리하고 인연이 있나?”라고 묻자 배정남은 “저는 10년 전에 진짜 끈적한 베드신을 찍은 적 있다”고 답을 해 주변을 놀래켰다.

유재석은 물론 양세형, 하하 등도 깜짝 놀라는 반응이었다.

배정남은 “잡지 화보인데 완전 이효리 신드롬일 때 저는 모델이었다”며 베드신을 함께 촬영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방송 자료로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한 잡지 화보 사진이 공개됐고, 사진은 배정남이 상반신을 노출한 채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고 있고 이효리는 슬리브리스 의상을 입고 서로 마주한 채 서있는 모습이었다.

한편 배정남은 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으로 열연했다.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 분)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해 수사하는 로컬수사극이다. 부산을 배경으로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범천 철길 건널목 등이 촬영 무대가 됐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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