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이 '투표 인증샷'으로 뭇매를 맞았다.
박봄은 9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투표장으로 향하는 안내판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난생 처음으로 투표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박봄은 올해 만 33세로서 지난 2003년 선거권을 획득한 이후 치러진 선거는 2007년 17대,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 두 차례와 2004년 제17대 총선부터 지난해 20대 총선까지 네 차례 등 모두 여섯 차례. 지방선거까지 포함하면 아홉 차례다.
다수의 네티즌은 "서른이 넘었는데 투표를 처음하는 것이 자랑이냐"고 비난했고, 일부는 어렸을 때부터 외국에서 살았고 일정을 소화하느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을 수 있다며 그를 옹호했다.
한편, 박봄은 프로듀서 테디가 지휘하는 레이블을 통해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박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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