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래퍼 아이언이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는 마조히스트"였다고 주장한 가운데,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의 SNS가 비공개 전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계에 따르면 아이언은 14일 여자친구를 폭행해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11월 대마초를 핀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어 충격은 더했다.


특히 아이언에게 폭행을 당한 여자친구가 함께 앨범 재킷 촬영을 진행했던 모델로 알려지면서 해당 모델의 SNS에도 네티즌의 관심이 이어졌다.


아이언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사용자의 SNS 속에는 밧줄에 묶인 채 침대에 누워 야릇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 등 다수의 사진에서 가학적인 성을 묘사한 듯한 모습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논란이 일자 현재 이 모델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한편, 아이언은 14일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그 친구는 가학적인 성적 관념을 가진 마조히스트였다"라며 "늘 저한테 폭력을 요구했다"라고 주장해 진흙탕 싸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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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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