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양민희기자] '안구 커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최근 신비주의를 벗고 연예계 활동에 열중인 이 커플의 행보가 반갑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나영석표 예능 '신혼일기'에 출연, 깨볶는 신혼 생활을 통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후벼파는가 하면 각종 제작발표회와 행사장에 자주 출몰해 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부부는 닮는다고 했던가. 안재현은 길쭉길쭉한 기럭지와 저음의 목소리를 소유한 모델로, 구혜선은 원조 5대 얼짱 출신 배우로 자체 발광하는 비주얼에 '패완얼', '패완몸'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날 행사장을 찾은 이들 부부. '안구 커플'의 패션 궁합은 과연 어떨까?

구혜선은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제작발표회 참석해 하얀 피부와 어울리는 시스루 블라우스와 슬랙스를 매치, 블랙 앤 화이트의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같은 날 안재현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발렌티노' 오프닝 파티에 참석. 화려한 디테일의 블루종에 어울리는 깔끔한 블랙 팬츠와 로퍼로 상큼한 봄패션을 선보였다.

우리 커플의 패션 궁합은요? '100%'
뉴미디어국 ymh1846@sportsseoul.com
사진│이주상·석헤란 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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