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향년 18세로 급사 한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사립 에비스 중학 멤버 마츠노 리나의 사인이 부정맥으로 추정되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각)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마츠노의 소속사 스타 더스트 프로모션이 공개한 병원 진단서를 인용해 "(마츠노 리나의 사망 원인에) 치명적인 부정맥이 의심된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개최될 콘서트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마츠노 리나는 건강상을 이유로 일정을 취소했고, 도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츠노 리나는 이튿날(8일) 새벽 5시께 갑작스럽게 위독해졌고, 부모님의 신고로 급히 근처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한편, 마츠노 리나의 사망으로 인해 일본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의 사망 원인에 대해 폐렴, 기관지염부터 자살까지 각종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마츠노 리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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