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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문근영이 건강 때문에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공연을 최종 취소했다.

문근영은 현재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세 차례 응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공연제작사 측은 문근영이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다 완치까지 시간이 걸릴 예정이어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대구, 안동 등 지방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제작사 ㈜샘컴퍼니는 8일 “문근영씨가 어제(7일) 3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며,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배우 소속사와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예정돼 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대구, 안동 공연도 불가피하게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다려주신 관객분들을 비롯해 공연과 관련된 모든 분께 불편을 겪게 해드려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문근영은 앞서 지난 1일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해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바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구획 내 조직압 증가로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심한 통증과 마비, 신경 조직 손상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응급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대전 공연을 취소했고 이후 2차, 3차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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