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더 디자이너스 종로의 원더룸(Wonder Room)

국내 대표적인 부티크 호텔인 ‘호텔 더 디자이너스’가 서울 종로에 3호점을 오픈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 종로는 모두 19명의 디자이너가 작업한 18개의 스위트룸과 54개의 디럭스룸, 9개의 슈페리어룸 등 총 81개 룸으로 구성됐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 종로는 디자인 측면에서 스타일과 완성도에 있어 한 단계 더 진화 했다. 특히 18개의 스위트룸은 저마다 하나의 완성된 스토리를 바탕으로 사소한 소품 하나하나까지 디자이너의 개성을 극대화해 분위기를 살렸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 종로의 캠프루카(Camp Ruka)룸

종이 예술가 젠 스타크의 작품을 공간화 시키거나, 르네상스 시대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한 ‘분더캄머(Wunderkammer·놀라운 것들의 방) 놀이를 모티브로 룸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현대 디자인적 기법과 요소들이 적용됐다. 태극기, 나비 등 한국적 요소를 이용한 객실부터 조리가 가능한 쿠킹룸과 아웃도어 캠핑의 감성을 호텔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룸 등 다양하게 호텔을 즐길 수 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 종로는 오픈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공연, 스포츠, 미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문의(02)2267-7474.
이우석기자 demor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