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LoL 아마추어 플레이어 1024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1대1 서바이벌 대전 ‘쏠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쏠전은 실력있는 아마추어 LoL 플레이어들이 1대1 경기를 통해 실력을 뽐내고, 흥미진진한 대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024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하고 총상금 5000만원, 우승 상금만 3000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LoL 행사다.

참가자 접수는 19~30일 진행되며, 이후 2월 9~12일 4일간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32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진다. 본선은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흥미진진한 1대1 토너먼트 형식으로 2~3월 중 치러진다. 16강 이후 경기부터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 서버에서 본인 명의의 계정으로 플레이하는 LoL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대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랭크 게임의 티어 상위 순으로 선발되는 960명의 일반 참가자 외, 티어는 일반 참가자보다 낮지만 특별한 이력이나 참가 사유가 있는 64명의 플레이어가 와일드카드로 선발돼 오프라인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단 ‘LoL 챔피언스 코리아’ 및 기타 해외의 1부 리그에서 활동 중인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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