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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현진기자] 한국대학야구연맹이 김대일 브랜드 부사장(52)을 연맹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후보는 지난 23일 한양대 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임회장 선거에서 제5대 대학야구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 전임 안계장 회장의 후임을 뽑기 위해 실시한 이번 선거에는 지난 21일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김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선거에는 대의원 31명 가운데 19명이 참가했으며 김 신임회장은 찬성 18표, 반대 1표를 얻었다.
김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앞으로 대학야구의 부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야구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신임회장은 2020년까지 4년 동안 대학야구연맹을 이끌게 된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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