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왕세자가 이색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알 막툼(34·이하 함단)은 최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함단은 구름을 풍경으로 하고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고 있다.


그의 뒤로 펼쳐진 배경에 두바이의 수많은 고층빌딩들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알려진 부르즈 칼리파도 함께 있다.


이에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신비로운 구름 담요를 볼 수 있는 초고층 빌딩의 가장 높은 곳에는 아무나 올라갈 수 없다"면서 "이 사진은 두바이 왕자가 가진 부(富)와 낭비벽을 알게 해준다"고 전했다.


실제 함단과 아버지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라시드 알막툼(67) 일가의 전 재산은 약 278억 달러(약 32조 4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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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함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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