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배우 공승연이 남장을 시도했다.
공승연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분장을 하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전통 의상에 콧수염을 붙인 채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는 공승연의 모습이 담겼다.
남장을 위해 콧수염까지 붙이고 인상을 쓴 공승연이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더 귀엽게만 느껴진다.
공승연은 최근 사전제작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 촬영에 한창이다.
'마이 온리 러브송'은 사랑도 인생도 돈과 신분 격차로 나눠져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청춘들이 만나 돈과 신분에 우선하는 가치를 찾아가는 판타지 청춘 사극이다.
FNC엔터테인먼트의 방송 제작 전문 자회사인 FNC애드컬쳐의 1호 드라마로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 시작과 동시에 중국 소후닷컴과 약 2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화권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공승연 SNS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