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이 팬들과 소통을 통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17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 'V LIVE'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출연하는 배우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이 깜짝 라이브를 진행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한 때 신의 손이라 불릴 정도로 천재적 의술을 지닌 국내 유일한 '트리플 보드 외과 의사'이자 웬만해선 절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예측불가 '괴짜' 김사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특히 MBC 드라마 '호텔' 이후 약 21년 만에 현대물로 안방극장 출연을 결정한 한석규는 데뷔 이래 첫 의학 드라마에 도전장을 내밀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사부 역을 맡은 한석규는 "캐릭터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괴짜다. 현실 세계에선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까칠한 의사 강동주 역을 맡은 유연석은 "지난해 초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이후 오랜만이다. 떨리고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속 성격과 실제 성격을 묻는 질문에 유연석은 "캐릭터 처럼 까칠한 성격은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캐릭터의 성격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윤서정 역을 맡은 서현진은 "최근 드라마에선 보기 드물게 진짜가 무엇인지를 묻는 드라마인 것 같다. 나와 모두에게 기대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종영 후 오는 11월 7일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V LIVE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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