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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잉글랜드-슬로바키아 맞대결을 준비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다. 출처 | 해리 케인 트위터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대폭 인상된 주급에 재계약할 전망이다.

영국의 ‘미러’는 4일(한국시간) ‘케인이 토트넘과 계약서를 다시 쓸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2월 주급 5만 파운드에 5년6개월 까지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바뀔 것 같다. 주급이 두 배 이상 오르면서 토트넘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가 될 예정이다”고 했다. 2016~2017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가 대폭 인상된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각 구단 수입 또한 늘어난 게 이번 케인 재계약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 현지에선 케인의 주급이 12만 파운드(약 1억7876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케인의 새 연봉은 약 93억원 가량이 된다. 케인은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25골을 기록해 득점왕에 올랐다.

한편 토트넘 2선 공격의 한 축인 에릭센은 주급 7만 파운드(약1억428만원)에 재계약한다. 연봉은 약 54억원이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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