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타이론 우들리(34 ·미국)가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출연한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다수의 연예 매체는 UFC 격투기 선수 타이론 우들리가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론 우들리뿐만 아니라 스탠드업 코미디언인 마사 켈리 또한 '스파이더맨'에 출연한다. 이들의 캐릭터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으며, 이번 주 내로 발표된다.
최근 타이론 우들리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1' 메인이벤트에서 UFC 웰터급 챔피언인 로비 라울러를 꺾고 새로운 챔피언이 됐다. 타이론 우들리는 약 547일 만에 옥타곤 복귀전이자 생애 첫 타이틀전에서 챔피언벨트를 거머쥐었다. 3연승을 이어 가며 전적을 16승 3패로 쌓았다.
한편,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피터 파커의 10대 시절을 다루며, 톰 홀랜드 이외에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이클 키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17년 7월 개봉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jacqueline@sportsseoul.com
사진=타이론 우들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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