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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가 뉴캐슬에서 뛰는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 영입에 나섰다고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다.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지는 주력 선수가 연달아 팀을 떠난 도르트문트가 시소코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15일(한국시간) 밝혔다. 뉴캐슬 구단은 시소코가 최근 막을내린 유로2016 본선에서 맹활약한 뒤 여러 클럽에서 관심을 보이자 이적료를 3500만 파운드(약 531억 원)를 책정했다.
시소코는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한 뉴캐슬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고 있다. 현재 아스널,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일부 빅클럽은 물론,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도 시소코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도르트문트까지 가세, ‘시소코 영입 전쟁’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뉴캐슬 구단은 애초 ‘시소코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웠으나 원하는 이적료 수준에 맞게 제안을 하는 팀과 협상할 의지를 밝혔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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