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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RPG(역할수행게임)의 전설 ‘파이널판타지’가 모바일게임으로 한국에 출시된다.
스퀘어에닉스(대표 마츠다 요스케)는 11일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를 모바일게임화한 ‘뫼비우스 파이널판타지’(MOBIUS FINAL FANTASY)의 한국, 대만, 마카오, 북미, 유럽지역 정식 서비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퀘어에닉스 측은 출시를 앞두고 7월 중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한국어, 중국어(번자체), 영어로 최종 현지화 작업을 거쳐 정식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뫼비우스 파이널판타지는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은 그대로 계승하고, 스마트폰 환경에 맞게 한 손 조작에 특화된 새로운 배틀모드를 적용했다. 또한 기존 모바일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뛰어난 HD그래픽과 화려한 이펙트, 호쾌한 전투 액션은 게임을 즐길수록 몰입도를 더한다.
특히 ‘파이널판타지 Ⅶ’와 ‘파이널판타지XIII’의 개발에 참여한 키타세 요시노리 PD와 시나리오를 맡아온 노지마 카즈시게가 참여해 온라인게임을 능가하는 HD스마트폰 게임을 완성시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출시해 애플 앱스토어가 선정한 ’Best of 2015 올해의 베스트 게임’에 선정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올해 여름 한국과 대만, 마카오, 북미,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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