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가수 키스 어번이 아내 니콜 키드먼을 위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키스 어번은 콘서트 도중 아내 니콜 키드먼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감동을 안겼다.


이날 키스 어번은 니콜 키드먼에게 영성 통화를 걸어 "당신에게 말하고 싶은 게 있다. 이번 우리 결혼기념일엔 일을 하지 않고 보스턴에서 시간을 보낼 거다"고 말했다.


이에 니콜 키드먼은 "내가 보스턴에 가고 싶어 하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다. 정말 좋은 계획이다"라며 키스 어번의 깜짝 발언에 기뻐하며 대답했다.


특히 니콜 키드먼은 보는 이들까지 행복해질 만큼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니콜 키드먼은 지난 2006년 6월 팝스타 키스 어번과 재혼한 후 2008년 7월 첫 딸 선데이를 출산했다.


뉴미디어국 jacqueline@sportsseoul.com


사진='피플' 공식 인스타그램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