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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연상호 감독) 제작보고회가 21일 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렸다.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공유 마동석 정유미 안소희 최우식 김수안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 6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은 ‘부산행’은 7월 20일 베일을 벗는다.
2016. 6. 21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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