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영화 '블레이드' 시리즈로 전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블레이드' 차기작에 출연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블레이드'에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새로운 '블레이드'가 제작된다면 나는 가능하다. 송곳니를 날카롭게 갈고 있다. 마블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블레이드'는 마블이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뱀파이어를 사냥하는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다룬 마블 코믹스 원작의 히어로 영화 '블레이드'는 지난 1998년 1편이 개봉한 후 2004년까지 총 3편의 시리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마블이 '블레이드'의 리부트 추친 의사를 밝힌 만큼 웨슬리 스나입스가 '블레이드'로 다시 컴백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블레이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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