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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결혼을 하루 앞둔 커플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화보였다.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20일 그림처럼 아름다운 커플화보를 선보였다. 웨이브진 긴 머리를 풀어내린 구혜선은 ‘얼짱’ 시절로 돌아간 듯 앳되고 사랑스런 모습이었고, 반듯한 니트차림의 안재현은 한층 의젓해진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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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한 이번 화보는 웨딩촬영을 대신해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제주도의 독특한 자연이 어우러진 화보는 꿈속을 찍은 듯 몽환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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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부부의 날인 오는 21일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혼인서약을 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생략하며 예식비용은 전부 어린이병동에 기부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2‘블러드’에서 ‘안구커플’로 호흡을 맞췄고 1년여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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