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헴스워스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가 임신설에 휩싸였다.
11일(이하 현지시각) 'US위클리'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재결합한 사이러스와 헴스워스가 결혼을 앞두고 혼전 임신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는 최근 임신 사실을 알고 기뻐했으며 여름께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아직 결혼 날짜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를 가진 만큼 서둘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측근들은 마일리 사이러스의 임신설을 부인했다. 게다가 리암 헴스워스는 "나는 아이 없이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고 했다며 임신 보도를 반박했다.
앞서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2009년 함께 영화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약혼했으나 2013년 9월 파혼했다. 이후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1월 SNS를 통해 헴스워스와 재결합 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리암 헴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2013년 약혼했으나 결별, 올 1월 재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마일리사이러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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