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양민희기자] 호날두, 잘생김을 완성한 '머리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헤어 디자이너에 의해 머리를 손질하고 있는 호날두의 모습이 담겼다. 호날두는 현재 포마드 헤어스타일로 깔끔하게 올린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어 남성미가 풍기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호날두는 잘생긴 외모와 근육질의 몸매를 살리지 못한 난해한 패션으로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별명이 붙은지 오래다. 하지만, 그의 머리 스타일만큼은 예외.


이쯤에서 호날두의 머리스타일 변천사를 만나보자.


① [스파게티 헤어스타일]


"얼굴 그렇게 쓸 거면 나 줘라"

스파게티 같이 곱슬거리는 파마 머리 한 호날두


② [지그재그 헤어스타일]


머리를 아주 짧게 자른 뒤 측면에 지그재그 Z문양을 새겨 넣은 스타일.

그가 후원하기로 한 소녀팬의 뇌수술 자국이라는 미담까지


[모히칸 헤어스타일]


머리 양 옆을 밀고 윗 머리가 닭벼슬 처럼 솟아있는

모히칸 스타일도 가볍게 소화한 호날두


④ [옆머리 삭발]


가나와 일전을 앞두고 포르투갈 대표팀

훈련에서 옆머리를 삭발하는 투혼까지 보인 호날두


⑤ [포마드 헤어스타일]


이마를 훤히 드러내 이목구비를 강조하고 더욱 잘생겨보이는 효과를 줘

남성미를 드러내기에 이상적인 헤어스타일로 정점


뉴미디어국 ymh1846@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TV조선 방송화면, 유튜브 캡처, 호날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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