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또오해영' 에릭의 품에 서현진이 폭 안기는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이 옆집 이웃이 된 오해영(서현진 분)을 은근히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해영은 박도경의 집 창고로 이사를 가게 됐고 목욕을 하고 나온 박도경과 마주치게 된다. 오해영은 덤덤했지만 정작 박도경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갔다. 자신의 실수로 인생이 꼬여버린 오해영을 마주하기가 힘들었던 것.


박도경은 집주인을 만나 계약을 파기하려고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고, 자신이 어린 시절 정들었던 집을 나가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박도경은 신경정신과 상담 끝에 결국 예지력이 이끄는대로 내버려 두기로 했고, 오해영과 묘한 이웃 관계를 맺게 된다.


10일 방송될 '또오해영'에서는 '그냥 오해영' 앞에 '예쁜 오해영'이 나타나게 된다. 오해영은 자신의 직장에 등장한 '예쁜 오해영'을 보고 당황해 모른척하려 하지만 '예쁜 오해영'은 너무도 해맑게 인사한다.


박도경과의 관계 또한 급물살을 탄다. '또오해영' 예고편에서 박도경은 "그 여자가 내게 달려온다. 달려와서, 내 품에 안긴다"고 예언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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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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