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곽진영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모습을 되돌아보자.


지난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박세준과 곽진영이 입맞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불타는 청춘' 최초의 '뽀뽀' 였기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박세준과 곽진영의 뽀뽀는 '손쓰지 않고 바지 빨리 입기' 게임에서 승리한 곽진영이 소원으로 '뽀뽀'를 내걸으면서 이뤄졌다. 남성 출연자들은 곽진영의 소원에 긴급회의 끝에 박세준을 뽑았고, 20년 만에 재회한 연인을 콘셉트로 뽀뽀 연기를 펼쳤다.


박세준과 곽진영은 지난 1992년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아들과 딸'은 남아선호사상이 깊게 뿌리내린 집에서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에서 곽진영은 주인공 이귀남(최수종 분)의 여동생 이종말 역을 맡았고, 박세준은 이귀남의 고교 친구 역을 맡았다.


특히 곽진영의 소원은 '뽀뽀'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멜로 연기를 원했지만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기회 때문에 '뽀뽀신'을 소원으로 내걸었던 것이다. 이후 곽진영은 식사 자리에서 "연기가 너무 좋아서 연극영화과를 다녔었다"고 고백했다. 그만큼 연기에 대한 욕심으로 가득 찼던 그의 과거 시절 모습은 어땠을까.


[1992년]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최수종과 곽진영


풋풋한 20대의 곽진영과 박세준


곽진영의 아름다운 미모가 돋보이죠


양갈래로 땋은 머리가 귀여움을 연출한다


[1992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곽진영


팬 레터를 읽고 있는 곽진영


이 당시 성형 전, 미모는 대단했죠


그때나 지금이나 최고 스타인 이병헌과 함께 찍은 곽진영


[2000년 12월] 섹시함 가득 담긴 레오파트 의상의 곽진영


섹시 화보가 유행하기 시작했던 당시, 섹시스타로?


한 층 더 과감해진 노출로 섹시미 발산


섹시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매력을 지닌 곽진영


뉴미디어팀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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