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_유이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MBC 주말극 ‘결혼계약’ 유이가 인생작을 만났다.

아이돌 출신으로 연기자로 전향한 유이는 최근 MBC 주말극 ‘결혼계약’을 통해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고 있다.

유이는 ‘결혼계약’에서 매회 다양한 감정과 눈물 연기를 통해 주말 안방극장의 감성을 흔들면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해 시청률 20%를 이끌어냈다.

극중 싱글맘으로 열연중인 유이는 특히 명품 눈물연기를 매회 선보여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연예계에 데뷔한 유이는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로 다양한 분야의 광고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2009년 MBC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어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아역으로 연기에 도전했고 이후 SBS ‘미남이시네요’, KBS2 ‘오작교 형제들’, MBC ‘황금무지개’, SBS ‘상류사회’ 등을 통해 연기의 폭을 넓혔다.

멜로드라마 ‘결혼계약’은 종영까지 단 두 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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