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동네변호사 조들호' 조들호(박신양 분)가 결정적 단서를 쥐어지는 데 한 발 더 다가갔다.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 4회에서는 조들호가 사건 해결에 실마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증인이 될 수 있는 치매 할머니가 가지고 있던 우산에 찍힌 타이어 자국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조들호는 황애라(황석정 분)의 도움으로 바퀴와 우산의 출처에 대해 알게 됐고, 배대수(박원상 분)가 구해 온 타이어를 받아들고 기뻐했다.

조들호는 할머니의 우산에 찍혀 있던 바큇 자국을 재연하기 위해 잉크를 발라 바큇 자국을 찍었고 만족해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 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신혜연기자 heilie@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