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남배우와 제복의 만남은 언제나 옳다'
최근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군인의 모습으로 군인 판타지를 만들어 '유시진 신드롬'을 만들어 낸 데에 이어 MBC 새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이진욱이 새로운 여심 사냥꾼으로 출격한다. 특전사 유대위 송중기와 해군 특수부대 장교 차지원 역으로 분하는 이진욱의 수목극 대결이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데, 특히 두 사람은 극중 역할에 맞는 제복을 입고 등장해 남성미 매력 대결이 눈길을 모은다.

▲ 수목극 '제복 대결'에 행복한 비명, '송중기 vs 이진욱'
'태양의 후예' 유시진 역의 송중기는 훈훈한 외모로 작은 키를 커버해 제복을 우월하게 소화하고 있다. 매회 정복뿐만 아니라 전투복, 우르크 파병 군복 등을 소화해내며 여자들에게 '군복 판타지'를 채워주고 있다.
오늘16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이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며 앞으로 두 사람의 제복 대결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진욱은 극중 해군 특수부대 장교 차지원 역으로 출연한다. 이미 tvN '로맨스가 필요해2',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등을 통해 여심 저격수로 떠오른 이진욱은 송중기에 이어 제복까지 장착, 방송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특전사 송중기에 이어 해군 이진욱까지 역대급 훈훈 비주얼 두 배우의 제복 착용에 안방극장은 흥분 상태다.

▲ 말이 필요 없는 제복 핏, '유령' 소지섭
두 말이 필요 없는 ‘소간지’ 소지섭은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유령’에서 사이버수사대 경찰로 여심을 저격했다. 김우현 경위 역을 맡아 이연희, 최다니엘 등과 호흡한 소지섭은 거대한 음모 세력에 맞섰다. 강렬한 눈빛과 끝이 안 보이는 넓디넓은 어깨, 최상의 몸매 비율은 제복을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완벽했다. 때문에 그의 제복은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애청자들을 만들어냈다.

▲ 자로 잰 듯 '반듯', 제복의 정석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지난 2014년 강력 3팀의 패기 넘치는 신입 형사 은대구로 분한 이승기는 자로 잰 듯한 모범적인 제복 핏을 선보였다. 과하지 않고 군더더기 없이 경찰 제복룩을 완벽히 소화한 이승기는 함께 출연한 안재현, 차승원 사이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남자다움을 뽐내 '너희들은 포위됐다'내에서 '최고'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뉴미디어팀 신혜연기자 heilie@sportsseoul.com
사진=SBS, KBS2, MBC 제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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