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왕년의 축구스타 히카르도 카카(올랜도 시티)가 과거의 추억사진을 공개하며 축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카카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존 최고의 축구스타인 메시-호날두와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2007년 FIFA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의 모습으로 해당 시상식에서 카카는 메시-호날두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당시 AC밀란 소속이던 카카는 2007년 한해동안 06-07 챔피언스리그 우승, 2007 클럽월드컵 우승, 프랑스 풋볼 '발롱도르상 (올해의 유럽축구선수상) 등 축구선수로서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카카는 "메시는 천재이며 호날두는 현대 축구의 아이콘이다(Messi is a genius and Ronaldo is the icom of modern football)"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 속 장발의 메시와 다소 앳된 모습의 호날두가 인상적이다.


한편, 카카는 AC밀란을 떠난 뒤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2014년 부터 MLS(메이저리그 사커)의 올랜도 시티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뉴미디어팀 이성진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히카르도 카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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