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 배우 에릭과 서현진이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남자주인공 '박도경' 역에는 신화 에릭이 낙점됐다. 박도경은 외모도 일도 완벽한 대한민국 영화계의 넘버원 음향감독이다.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잘생긴 외모에, 일에 있어서도 최고를 자랑하는 완벽주의자다. 그런 도경이 유일하게 신경 쓰지 않는 단 한 가지는 바로 여자.
배우 서현진은 여자주인공 '오해영' 역을 연기한다. 극중 오해영은 대기업 외식사업부 만년 대리로 학창시절 동명이인이었던 잘 나가던 '오해영' 때문에 본의 아니게 기가 눌려 살았던 트라우마를 가진 인물이다.
엉뚱·유쾌·발랄한 성격이지만 그 속에는 보듬어 주고 싶을 만큼 왠지 모를 짠함을 품고 있는 여자. 상큼 발랄한 연기로 로코물의 대세로 자리 잡은 배우 서현진이 '또 오해영'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현재 방영 중인 '치즈인더트랩'의 후속작인 '피리부는 사나이'에 이어 5월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레옹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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