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소프라노 조수미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인증했다.
조수미는 28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한국적 미를 형상화한 드레스를 입고 참석한 조수미는 오스카 트로피에 손을 올린 채 레드카펫을 인증했다.
평소 조수미 의상을 담당하는 '데니쉐르' 서승연 디자이너는 수만 개의 핑크 시퀸(Sequin) 장식의 화려함 위에 선명한 블랙 레이스를 얹어 조수미의 보디라인을 극대화하는 드레스를 디자인했다.
조수미는 '오스카 2016 레드카펫에서 인사드린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날 조수미는 '유스(Youth)' OST인 '심플 송(Simple Song)'으로 제88회 아카데미 OST 부문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석했다.
한편,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조수미 외에도 배우 이병헌이 아시아인 최초로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뉴미디어팀 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
사진=조수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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