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비정상회담' 이병헌 감독이 옆집 형 같은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영화 '스물'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출연해 '주류와 비주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병헌 감독은 등장부터 화려했다. '꽃미남 감독'으로 소개된 이병헌 감독은 명성에 걸맞게 깔끔하고 세련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전현무는 영화 '스물'로 데뷔작부터 300만이라는 흥행 성적을 낸 이병헌 감독을 소개하며 "전에는 무슨 일을 했느냐"라고 물었다.


이병헌 감독은 "연출부 일도 했고 작가로서 활동했다. 영화 '과속 스캔들', '써니', '그날의 분위기'를 썼다"라고 말했다.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시나리오 공모전에 이병헌 감독은 호평화 혹평을 서슴없이 내놓아 멤버들을 긴장케 했다.


이벙헌 감독은 출연진들이 공모한 시나리오 중 하나의 작품을 선정했고, MC 유세윤은 자신이 "영화의 감독을 맡겠다"고 말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특히 그는 카를로스의 '백반 어벤져스' 시나리오에 대해 "전형적이지만 이야기를 만들 줄 아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병헌 감독은 "사라져가는 백반이라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B급 정서와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나라 대표들의 시나리오가 쏟아졌지만 이병헌 감독이 선택한 것은 카를로스의 '백반 어벤저스'였다. 유세윤이 메가폰을 잡고 알베르토, 니콜라이, 안드레아스는 백반집 사장님 기욤을 구해냈으며 대기업 파스타를 먹고 좀비가 된 시민들을 구출해 평화를 지켜냈다.


이병헌 감독은 어딘지 딱딱할 것 같고 바른 말만 할 것 같은 영화감독의 기존 이미지가 아닌, 털털한 성격과 거침없이 내뱉는 소신 등 다소 악동 같은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왔다. 화려한 외모와 이력보다 기대되는, 그가 보여줄 친근하고 신선한 작품이 기대된다.


뉴미디어팀 김수현기자 jacqueline@sportsseoul.com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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