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박예진이 박희순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품절녀가 됐다.


박예진은 지난 2011년 박희순과 열애 사실을 알리며 공개연인으로 거듭났다. 박예진이 박희순의 소속사로 이적하면서 회식 등을 통해 관계가 급진전됐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예진은 진중하고 배려심 넘치는 박희순의 모습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결별설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고,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 만으로 조촐하게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박예진은 그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과 '평론가협회' 신인상을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지난 2002년 방송된 '장희빈'에서 숙빈 최씨 역을 맡은 바 있는 박예진은 2004년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최영주 역으로 열연을 펼쳤고, '작은 아씨들(2004)', '남자가 사랑할 때(2004)', '대조영(2006)', '위대한 캣츠비(2007)', '선덕여왕(2009)', '마이 프린세스(2011)', '미스터백(2014)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안방극장을 찾았다.


박예진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린 방송은 다름아닌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였다. 당시 박예진은 이효리와 함께 여성 멤버로 활약, 예쁜 외모와는 달리 생선을 손질하는 살벌한 모습으로 '달콤살벌 예진아씨'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5년 열애 끝에 한 남자 품에 안기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박예진, 그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되볼아 봤다.


[1981년] 생후 8개월 당시 박예진


한복을 입고 단아한 매력을 풍기는 꼬꼬마 박예진


어릴 때부터 팔방 미인 면모를 자랑한 박예진


[2002년] '장희빈' 김혜수를 '숙종' 전광렬 옆에서 몰아낸 '숙빈 최씨' 박예진


[2003년] 조인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발리에서 생긴 일'


[2004년] 제 1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시상자로 호흡


[2008년] 조여정과 함께 출연했던 XTM 국토횡단 프로젝트 '미션X-챌린지6'


[2008년] '달콤살벌 예진아씨'라는 별명을 안겨준 '패밀리가 떴다' 촬영 현장


[2008년] 'TV동물농장'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를 찾은 박예진


[2008년] 'TV동물농장'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를 찾은 박예진


[2011년] '마이프린세스'에서 과감한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박예진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타임머신'은 스타의 과거사진을 스틸컷과 스포츠서울 DB를 통해 꾸며보는 코너입니다.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