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윤시윤(30)이 21개월 간의 해병대 생활을 마치고 당당하게 위병소를 걸어나왔다.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정식 데뷔한 윤시윤은 KBS2 '제빵왕 김탁구', MBC '나도, 꽃!', tvN '이웃집 꽃미남' 등 입대 전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팬들을 만족시키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약 2년의 공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5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팬들이 현장을 찾아 전역식을 함께한 가운데 그 모습에 감동한 윤시윤은 인터뷰 중 눈물을 흘리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전역을 맞이한 만큼 팬들의 관심은 차기작에 집중됐다. 이에 대해 그는 "팬들이 원하는 연기를 하고 싶다. 여러 작품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여러분이 원하는 곳이 내가 일하는 곳이다. 내가 선택하기 보다는 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내는 물론 일본 열도까지 사로잡은 윤시윤. 앞으로의 그의 활약을 기대하며 그동안 출연한 작품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붕뚫고 하이킥'


'황정음과 함께'


'제빵왕 김탁구'


'비주얼 폭발'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총리와 나'에서 수트 패션을 완벽소화한 윤시윤 


'소녀시대 윤아와 포옹신'


뉴미디어팀 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MBC, KBS2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