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체육기자연맹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6 한국체육기자의 밤’을 열고 위원석(가운데) 부장에게 올해 이길용 체육기자상을 전달했다. 1994년 스포츠서울에 입사한 위 부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축구를 꾸준히 담당하면서 다양한 특종기사와 기획물, 칼럼 등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또 국내 미디어로는 유일하게 국제축구연맹(FIFA).발롱도르 상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이길용 체육기자상은 일제 치하인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고(故) 손기정 선생이 우승했을 때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웠던 이길용 기자의 정신과 한국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9년 처음 제정됐다.
이날 2015년 체육기자상 4분기 보도부문은 스포츠서울 체육1부 고진현(왼쪽) 선임기자와 체육2부 김경윤기자가 ‘넥센 히어로즈, JT 히어로즈 되나’(본지 2015년 10월 23일자 참고)로 수상했다.
이정수기자polaris@sportsseoul.com
2016.01.25
기사추천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