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기간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내선 임시 항공편을 특별 편성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6일부터 대체공휴일인 10일까지 총 5일이다.

대한항공은 설 연휴 하루 전날인 5일부터 10일까지 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등 총 3개 노선에서 임시편 22편을 투입해 총 3682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아시아나항공도 해당기간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서 총 50편의 임시 항공편 운항을 통해 9700석을 공급한다.

아시아나항공 임시편 예약은 예약센터(1588-8000)와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가능하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임시편 예약접수 기간 동안 전화 예약 문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예약센터 운용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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