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여고생들의 속옷을 노린 황당한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지난 8월 17일 일본 TBS 뉴스와 야후 뉴스 재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바라키현 츠쿠바시의 한 노래방에서 20대 남성이 18세 여고생의 속옷을 벗겨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고생은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놀던 중 잠시 전화를 받으러 방을 나왔다가 봉변을 당했다. 이 여고생의 뒤를 따르던 한 정체불명의 남성은 여학생을 껴안고 한 손으로 속옷을 벗긴 뒤 그대로 도망쳤다.


경찰은 이 남성이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티셔츠 차림이었으며 키는 약 170c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속옷을 빼앗긴 여성은 그 외 별다른 부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경찰은 CCTV를 분석해 남성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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