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호텔 화재


[스포츠서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사상자는 없다고 UAE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31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신년을 앞두고 불꽃축제가 한창이던 3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5성급 호텔인 어드레스 호텔에서 오후 9시 3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철저한 화재 대비와 대피 작전으로 큰 인명피해는 피할 수 있었다.


WP에 따르면 이날 새해 불꽃놀이 행사를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두바이 중심가에 위치한 어드레스 호텔 20층에서 불이 났다.


2008년 문을 연 어드레스 호텔은 63층짜리 마천루로 인근에는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칼리파가 위치해있다.


화재현장을 직접 빠져나온 대부분 투숙객들은 대피 절차가 매우 능숙하게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어드레스 호텔은 63층 규모로 세계 최고빌딩 부르즈 칼리파와 두바이 분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곳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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