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내


[스포츠서울] 배우 권오중의 아내 엄윤경 씨가 화제인 가운데 남편 권오중에 대한 그의 솔직한 생각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1월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는 권오중의 아내가 전화 연결을 통해 남편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날 엄윤경 씨는 권오중이 6세 연상인 자신에게 대시한 것에 대해 "나와 정말 안 맞았다"고 말했다.

엄윤경씨는 "막냇동생보다도 어리고 주변에서 다 말렸다. 나이도 어리지만 그때 상황으로는 결혼할 준비가 전혀 안 돼 있었다"고 과거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결혼하고 나서 보니 훨씬 생활력도 있고 사람도 진지하고 삶에 대한 태도도 생각 이상으로 잘 준비된 사람이더라. 존중할만한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남편 권오중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한편,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권오중은 아내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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