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조인성


[스포츠서울] 배우 조인성이 주식 부자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배우 고현정과 키스신이 재조명되고 있다.


고현정과 조인성은 2005년 방영된 SBS 드라마 '봄날'에서 진한 키스신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남다른 열연으로 눈길을 모았는데, 특히 과거 방송된 SBS '고쇼(GO SHOW)'에 게스트로 출연한 조인성은 고현정과 키스신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조인성은 "석유 난로 위에 오징어와 군밤을 굽고 있었다. 근데 누나와 키스신이 있으니 양치질도 하고 최대한 오징어를 먹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누나가 '그냥 같이 먹고 찍자'라고 쿨하게 먼저 말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가치를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억 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을 가진 유명 스타 연예인은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고현정은 지난 2010년 4월 설립한 아이오케이컴퍼니를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포인트아이와 합병시켜 우회 상장에 성공하면서 주식자산이 48억 5000만 원을 기록, 단숨에 연예인 주식부자 9위에 올랐다.


특히 고현정은 아이오케이컴퍼니 설립 당시 지분 55%(1억6000만 원)를 출자한 것으로 나타나 5년여 만에 30배 대박을 터뜨렸다. 고현정과 함께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배우 조인성도 8억8000만 원으로 주식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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