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톨로지교


[스포츠서울] 톰 크루즈가 심취해 있는 종교 '사이언톨로지'가 화제인 가운데 벨기에에서 사이언톨로지 신도 11명이 사기, 공갈 혐의로 재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에 소재한 직업소개소는 사이언톨로지교가 신도를 모집하기 위해 허위로 일자리 제의를 하고 있다며 제소했다.


이후 사이언톨로지교 벨기에 지부 소속 11명은 경찰 수사를 받았고 재판정에 서게 됐다. 유죄판결이 나오면 벨기에에서 사이언톨로지교 포교활동이 금지된다.


사이언톨로지와 제휴한 단체 2곳 역시 유사한 범죄로 기소됐으나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톰 크루즈와 사이언톨로지교 교주 에디이브 미스카바지가 30년 동안 밀월 관계였다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