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노베이션링크 / 변준영 대표

취업난으로 고통 받는 청년이 급증하면서 청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실정이다. 이런 때에 청년들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사회에 각인시키면서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바람직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순환 구조 마련에 앞장서는 청년 소셜 벤처 ‘크리노베이션링크’(대표 변준영, www.crenovationlink.co.kr)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용산구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 자리한 이곳은 재능 있는 청년들을 발굴하여 사회공익활동으로 연계하며 청년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토대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공익 연계 콘텐츠 기획사다.

크리노베이션링크 변준영 대표

이곳에서는 기업·주최 측 위주의 대외활동 콘텐츠가 아니라 실제 셀럽 및 전문가들과 함께 협업하여 성과를 내는 ‘청년 중심의 역량 강화형 콘텐츠’ 기획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변준영 대표는 과거 국내 최대의 대학생 재능 기부 단체 한국대학생재능포럼을 설립하여 활동하며 청년성장에 대한 비전을 품고 크리노베이션링크를 창업하였다. 얼마 전에는 미디어 산업계로 진출하려는 100여명의 대학생과 소규모 공익 연계 엔터테인먼트 창업 레이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활동은 음반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무 인재를 발굴하고, 15개 홍대 인디 뮤지션을 인큐베이팅하여 숨은 보석을 찾아내는 것으로 50명의 방송 및 엔터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였다.

이 밖에도 뮤직비즈니스 인재발굴 프로젝트와 동일한 형태로 유통인, 방송인, 광고기획자, 기자, 미디어 창작자, 웹툰작가등을 양성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의 미래를 설계하고 취업 및 자기계발과 관련된 모든 라이프 사이클을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기획사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는 변준영 대표는 “지금은 사회가 청년들 스스로에게 자기계발과 성장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그러나 향후 ‘엑셀러레이터운동’을 통하여 각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및 사회 선배들이 청년들을 이끌어주는 시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온라인뉴스팀u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