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의 ‘타투’ 열풍…도끼·박태환 타투 받은 곳 어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등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럭셔리 라이프를 공개한 래퍼 도끼(Dok2)의 개성 넘치는 ‘시그니처’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깔끔하고 화려한 타투가 그것이다.
도끼가 평소 자신이 생각하던 가치관과 신념, 의미 있는 문구를 레터링으로 디자인 한 치카노 스타일 타투가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끼의 타투는 허세와 겉멋이 아닌 스스로의 신념을 되새기는 의미가 크다. 대중의 반감을 살 수 있는 것이 노골적인 ‘돈 자랑’이지만 도끼의 경우, 꾸준히 음악의 길을 걸으며 힘든 과정을 전부 이겨내고 현재의 결과를 이뤄 대중의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타투가 헤나와 같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평생의 동반자라는 개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즉흥적인 감정으로 시술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
부산에 위치한 렉스타투의 김현수 대표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좋은 작품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여러 도안들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실력 있는 전문 업체에서 시술받아야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렉스타투는 도끼가 타투 시술을 받은 곳으로 입소문을 탔다. 2004년 홍대에서 시작해 2009년 부산으로 둥지를 옮긴 렉스타투의 김현수 대표는 ‘타투합법화’를 위해 국회의사당 로비 작품을 전시하는 등 표현의 자유와 타투이스트 권리 신장에 노력하고 있는 10년 경력의 전문가다.
다양한 경력으로 자체 도안도 가능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시술할 수 있고, 전문적인 감각으로 고객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찾아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철저한 위생 관리로 늘 청결을 유지해 차후 발생 가능성이 있는 피부 감염 등의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하는 점도 돋보인다. ‘애프터스쿨’의 박가희의 손목에 위치한 별 모양의 타투 역시 렉스타투의 작품이다. 가수 손담비의 뮤직비디오에 타투 시술을 협찬했으며 다수의 케이블TV에 출연하는 등 타투 잘하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렉스타투는 시술한 타투 및 관련 정보를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rextat2/)을 통해 공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타투의 경우 시술자의 실력과 경력이 결과물을 좌우하기 때문에 타투이스트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산 서면, 해운대, 거제, 울산, 창원 등지에 거주하거나 랩퍼 도끼 스타일의 타투를 원한다면 렉스타투가 제격이다. 한편, 렉스타투는 그 동안 성원해 준 고객들에 대한 보담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타투이스트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수강 신청도 받고 있다. 문의 010-7122-1721.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기사추천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