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실 남편
[스포츠서울] 방송인 이경실의 남편이 성추행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술버릇에 대한 이경실의 고백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진행된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서 이경실은 술에 관한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편을 언급했다.
이날 이경실은 "남편분이 이웃에 민폐를 끼친 적이 있으시다던데?"라고 묻자 "어느 날 남편이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돼 남의 집 문을 발로 차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경실은 "아랫집이 바로 장미희 씨 집인데, 그 뒤로는 미안해서 장미희 씨를 피해 다녔다"고 말했다.
한편,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6일 "이경실 남편 관련 고소건에 대해 왜곡된 부분이 있어 정정하고자 한다. 그가 한 일을 성추행이라고 단정 짓는 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주장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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